지난 새벽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인해 다들 많이 당황하셨을 텐데요. 저도 아침에 뉴스를 통해 전해 듣고 우리나라도 절대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어요.
그래서 오늘은 과연 우리나라는 지진으로부터 안전한지, 또한 지진을 대비해서 우리가 미리 준비해야할 일, 실제로 지진이 일어났을 때 대처요령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한반도는 절대 지진에서 안전한 영토가 아니다
우리나라는 역사적인 기록만 보더라도 지진에 대한 기록이 다수 남아있습니다. 삼국시대 신라에서도 40건이 넘어가는 지진에 대한 기록이 서술되어 있으며, 백 명이 넘어가는 사망자 기록이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는 지진으로부터 많은 피해를 겪었답니다. 이 외에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지진만 1899건이라니 엄청나죠? 약한 지진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진도 6.0 이상의 지진이 다수 기록되어 있으니 충격은 더한데요.
내진설계 건물은 무적이다?
내진설계란 건물을 튼튼하게 지어서 지진이 일어났을 때 건물이 부서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랍니다. 건물은 손상을 입더라도 건물 내부에 있는 사람들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함에 있답니다. 더구나 우리나라는 1988년부터 건축물에 내진설계 기준을 적용했기 때문에 그전에 지어진 건물들은 지진에 상당히 취약하답니다.
지진이 일어날 경우를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
소 잃고 외양간 고치면 후회를 하게 되듯이, 우리나라도 지진에 있어서 결코 안전하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미리 지진에 대비해야 하는데요. 전문적인 건축가가 아닌 우리들이 생활 속에서 지진을 대비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첫 번째로, 지진이 일어났을 때 피할 수 있는 공간을 미리 마련해 둡니다. 유리창이나 깨지기 쉬운 물건들이 있는 근처는 피해야겠죠?
두 번째로, 떨어져서 깨지기 쉬운 물건들을 고정시켜 놓거나, 높은 곳에 두지 않습니다.
세 번째로, 가스나 전기에 이상이 없는지 일상 속에서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네 번째로, 지진이 일어나서 부상자가 발생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응급상비약 통을 구비해놓고, 소화기 위치를 파악합니다.
지진이 일어났을 때 행동요령
첫 번째,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머리를 최우선으로 보호합니다. 탁자가 식탁 밑으로 피하면 제일 좋습니다. 하지만 그런 공간이 없다면 베개나 방석 등으로 머리를 최대한 보호해야 합니다.
두 번째, 가스와 전기를 차단합니다.
세 번째,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은 절대 안 됩니다.
네 번째, 건물 밖으로 피신했다면 높은 건물과 담장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야 합니다.
다섯째,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다면 모든 층 버튼을 눌러 최대한 빨리 탈출해야 합니다.
오늘은 지진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우리나라도 절대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늘 생각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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