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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다이어트

요요없이 다이어트 성공하기 마지막편

by 찌도 2023. 1. 19.

이번 포스팅에서 요요 없이 다이어트 성공하기 시리즈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5편의 글 중 마지막 글에는 식단과 운동 중 운동에 관한 정보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이 글뿐만 아니라 제가 포스팅한 5개의 글들은 현재 비만이신 분들, 다이어트에 성공하시고나서 안정적으로 유지를 원하시는 분들 모두 참고하시면 됩니다.

 

지금은 그래도 나쁘지 않다고요? 지금부터 관리하셔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정상 범위의 체중을 유지하고 계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없다는 거 아시나요? 헬스장에 가시면 예쁜 몸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정말 많으시죠? 헬스장에 오시니깐 그런 몸을 가지고 계시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강남역, 가로수길, 신촌, 핫플레이스에 가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대부분 잘생기고 예쁘고 말랐죠? 야외활동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확률적으로 몸매관리, 외모관리에 비교적 신경을 많이 쓰시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야외활동을 많이 하시기에 상대적으로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시는 것이기도 합니다. 움직이기 싫어서, 밖에 나가는 것이 너무 귀찮아서 집 안에서, 실내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의 대부분이 미관상, 건강상 적정 체중 이상이신 분들이 정말 많답니다. 그리고 동네 사우나를 한번 가보세요. 사우나 밖에서 상의와 하의, 아우터를 입었을 때는 전혀 뚱뚱해 보이지 않았는데 깜짝 놀라신 경험 있으실 겁니다. 옷이 우리의 지방들을 정말 많이 커버해 주는 거랍니다. 사우나에는 대부분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대부분이시죠. 그분들은 연세가 많아서 그런 거라고요? 우리가 아직 저 정도는 아니라고요? 지금부터 관리하지 않고 라이프스타일을 바꾸지 않는다면 미래의 내 모습입니다.

 

지름길을 찾으려고 하지 마세요.

 세상에 저렇게 마르고 예쁜 사람이 많은데 나는 왜 이렇게 살이 많이 잡힐까? 다이어트는 너무 힘든데, 운동도 너무 하기 싫은데, 집에서 침대에 누워서 넷플릭스 보면서 맛있는 거 먹는 삶만 살고 싶은데. sns에 인플루언서들도 매일 맛있는 음식 사진 찍어 올리고, 나랑 별반 다를 거 없는 거 같은데. 뭔가 내가 모르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내가 모르는 보조제품을 먹는 거 아닐까? 다이어트에 왕도는 무엇일까?

 이런 생각해 보신 적 없으신가요? 열심히 땀 흘리기 싫어서 자꾸 쉬운 방법을 찾아보신 적 있으실 거예요. 노력 없이 얻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마르고 예쁜 몸매, 근육질의 몸매를 소유하고 계신 분들은 먹고 싶은 음식을 사진만 찍어 올리고 깨작깨작 한입 두 입 먹는 삶을 살고 계시던가, 먹고 싶은 거 행복하게 먹으면서 하루에 일정시간 열심히 땀 흘려서 건강하게 열량을 소비하던가. 둘 중에 하나예요. 운동하기 싫어서 누워있기만 해도 살이 빠지는 어떤 방법을 사용한다던가 한다면 우리의 몸은 서서히 망가집니다. 

 

걷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다이어트에 좋은 운동 찾아보셨나요? 타바타, 수영, 등산, 헬스, 러닝, 걷기, 줄넘기 등 참 많죠? 걷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음악을 들으시면서 걸으시든, 관심 있는 주제의 유튜브 영상을 켜놓고 걸으시든, 미래를 구상하며 걸으시든 걸으세요. 체중이 적정 체중보다 많이 나가시나요? 지금 뛰시면 무릎 망가집니다. 타바타? 하다가 숨차서 금방 포기하실 거예요. 어떠한 운동을 지속하려면 본인이 그 운동을 어느 정도는 소화할 수 있는 레벨이 돼야 합니다. 10초 20초만 해도 지쳐서 숨이 넘어갈 것 같다면 그 운동에 흥미를 금방 잃어버려요. 걸으세요. 제가 추천드리는 하루 추천 걷는 양은 최소 60분에서 90분입니다. 그만큼 걸으실 시간이 없으시다면 걸으면서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해 보세요. 분명히 있을 거예요. 

 

근력운동은 맨몸운동만 해도 충분하고 또 충분합니다.

근력운동은 맨몸운동만 하셔도 충분해요. 푸시업, 풀업, 스쿼트만 하시면 됩니다. 헬스장을 등록하셔서 머신과 프리웨이트를 이용하는 운동은 그러한 몸을 추구하시는 분들, 맨몸운동은 이미 너무 쉬워서 더 높은 강도의 운동을 하시고 싶으신 분들이 하시면 돼요. 푸시업을 한 번에 40개도 못하는데, 풀업을 한 번에 10개도 못하는데, 스쿼트를 한 번에 60개도 못하는데 헬스장에 등록하시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 여러분들이 머릿속에서 꿈꾸시는 몸은 맨몸운동으로 충분히 만들어지며, 헬스장은 투머치예요. 간단한 것부터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많이 움직이세요.

 저는 아이폰 사용유저라 매일 피트니스 앱에 움직이기 링을 보며 생활합니다. 하루 목표 움직이기 양을 850kcal로 설정해 두고 매일 그것을 채우는 것은 기본으로 생각해요. 저는 걷는 운동은 예전에 이미 관두고 다른 운동들을 하기 때문에 850kcal를 채우는 것은 어렵지 않아요. 어제는 1463kcal를 달성했답니다. 이렇게 목표를 정해두고 달성하려고 하면 지하철 역에서 내려서 집까지 마을버스를 타던 내가 걷게 됩니다.

 

어느 정도 본인의 체중이 정상범주에 들어가고 있다면 걷기 운동을 다른 운동으로 대체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식단과 많은 활동량으로 본인의 체중이 정상범주에 가까워지고 있다면 걷기 운동은 그만두시고 본인이 흥미 있는 운동, 시간대비 효율적인 운동으로 바꾸세요. 걷기 운동은 시간대비 소모칼로리가 너무 낮습니다. 저는 러닝 등산으로 대체했어요. 물론 그날 컨디션에 따라서 걷기를 섞으셔도 좋아요. 매일 러닝을 한다면 관절에 무리가 오겠죠? 저는 매일 10Km 러닝을 한답니다. 10km를 달리면 50분 정도 소요되고 제 체중기준 650kcal 정도 소모됩니다. 걷기 운동으로 이 정도를 소모하려면 3시간은 걸어야 할 거예요. 러닝운동은 엄두도 안 나실 수 있습니다. 조금만 뛰어도 종아리 근육, 다리근육, 발바닥에서 쥐가 나려고 하실 거예요. 러닝도 정확한 자세가 있답니다. 방법이 있어요. 잘못된 자세로 러닝을 하신다면 금방 지치는 것은 물론 영영 관절을 쓰지 못하게 될 수 있답니다. 러닝에 관한 이야기는 추후에 다룰게요. 

 러닝 외에도 운동은 다양하니 원하는 것을 선택하시면 좋아요. 싸이클도 좋고요, 클라이밍도 좋습니다. 크로스핏도 좋으며, 등산도 좋죠. 이미 체중이 많이 줄으셨다면 어떤 운동이든 과거의 수행능력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좋아졌을 겁니다. 그만큼 재미도 올라가겠죠. 체중이 우리 몸의 수행능력에 정말 많은 영향을 미치거든요.

 

운동은 단순하게 우리의 체형만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에요. 우리의 호르몬과 생각과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바꿔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매일 꾸준한 유산소와 무산소운동을 병행하신다면 몸의 변화는 물론 여러분의 인생도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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